지난 8일 척 에프스트레이션 하원의원과 클린트 딕슨 상원의원이 귀넷 카운티 북동부에 ‘멀베리(mulberry)’라는 신도시를 개발하자는 법안을 제안한 가운데, 지난주 조지아주 상원 및 지방정부운영위원회가 청문회에서 신도시 창설에 대한 주민 투표 실시를 승인받았습니다.
투표는 올 가을에 실시될 예정이며, 새로운 ‘멀베리시’에 해당될 지역 거주민들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현재 약 41,000명의 거주하고 있으며 바로우 카운티의 브래젤턴(Braselton), 오번 등과 접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개발된다면 귀넷 카운티에서 중간 소득으론 가장 부유한 도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되며, 이 도시에선 별도의 재산세를 징수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실효성 조사에 따르면 이 도시는 연간 약 940만 달러의 수익은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문회에서 딕슨 상원의원은 신도시를 위해 4년 임기의 시의원 5명으로 구성된 시의회와 2년 임기의 시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멀베리시 건설을 추진하는 의원들은 “귀넷 카운티의 과도한 개발과 개발 제안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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