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조지아내 최고 학군 순위가 새롭게 매겨졌습니다.
니치닷컴(Niche.com)이 최근 발표한 ‘2019학년도 조지아 최고 학군 평가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뷰포드시티 학군이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선정됐습니다.
뷰포드시티 학군은 또한 가장 안전한 학군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의 교사진을 보유한 학군, 가르치기에 가장 좋은 학군, 운동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학군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 4,33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뷰포드시티 학군은 교사 한 명당 학생 비율이 17대 1로 전국 평균 수준을 나타냈으며 영어와 수학등 표준시험 성적 우수자가 각각 58%와 68%에 달했습니다.
뷰포드시티 학군 다음으로는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이 2위에 올랐고, 오코니 카운티와 디케이터시 학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인학생들이 많이 속해있는 귀넷 학군은 17위, 풀턴 학군은 22위로 평가되면서 조지아내 탑 10 학군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니치닷컴은 또한 조지아내 최고 공립 고등학교와 사립 고등학교 순위도 공개했습니다.
이들 학교 순위는 조지아주에서 실시한 각 종 테스트 점수, 대학준비율, 고교졸업률등을 근거로 매겨졌습니다.
먼저 최고 우수한 공립고등학교 1위는 귀넷 과기고, 2위 노스뷰 고, 3위 월튼 고, 4위 컬럼버스 고, 5위 알파레타 고, 6위 노스 귀넷 고, 7위 램버트 고, 8위 사우스 포사이스 고, 9위 존스크릭 고, 10위 차타후치 고 순으로 평가됐습니다.
최고 사립 고교 1위에는 최근 하버드와 프린스턴, MIT등 3개 명문대학에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웨스트민스터 스쿨이 선정됐습니다.
이어 페이스 아카데미, 파이데이아 스쿨, 더 러벳 스쿨, 우드워드 아카데미등이 5위 안에 들었습니다.
한편 니치닷컴이 공개한 ‘2019 학년도 전국 최고 학군 평가 순위’에서는 롱아일랜드 제리코 학군이 미전역에서 가장 최고의 학군으로 꼽혔습니다.
제리코 학군은 지난해 전국 순위 12을 기록한바 있으나 올해 11단계나 상승해 1위에 올랐습니다.
총 2,978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제리코 학군은 영어 수학 표준시험 성적 우수자가 각각 84%와 89%에 달했으며 SAT평균 점수도 1,380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학업성취도 면에서도 A+를 받았습니다.
교사 한 명당 학생 비율은 10:1로 전국 평균 수준인 17:1에 비해 꽤 낮은 편이었으며 학생 1인당 책정된 교육 예산은 3만 4,828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치닷컴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학업성취도를 포함해 문화와 다양성, 학부모와 교사들의 피드백등이 반영돼 집계됐으며, 미 전국 1만 758개 학군과 조지아내 183개 학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