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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박 의원 트럼프 총기협회 연설 반대 나서

지난 1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미총기협회 연례회의에서 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하고 바이든 정부의 총기 규제를 풀겠다며 총기단체 지지 촉구에 나서자 샘 박 의원(107 지역구)을 비롯한 조지아주 민주당 의원들이 20일 뷰포드 소재 식당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나빌라 이슬람 파크스 주상원의원, 파르크 무구할 하원의원 등 아시아 태평양계(AANHPI) 정치인들이 참석해 연설에 반박했고, 총기 사고 피해자를 친구로 둔 한인 청소년 타일러 리 군이 참석해 총기 규제를 주장했다.

샘 박 의원은 “유행처럼 번지는 총기폭력으로부터 벗어나야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며 구체적인 총기규제를 위해 백그라운드 체크와 대기 시간을 강화하고 유아 안전 스토리지를 위한 세금 공제 등을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집권시절 총기범죄가 크게 늘었다”며 3.16 한인여성 총격사건을 언급했다.

피치트리 릿지 고교의 타일러 리 군은 2023년 총기사고로 친구를 잃은 경험과 총기사고 대피 훈련 등을 공유했다. 샘 박 의원은 “총기폭력으로부터 우리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답은 11월 총선에서 바이든을 투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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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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