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표 신임 총영사,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오늘(14일) 서상표 신임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습니다.

이 기념비는 다운타운 주청사 맞은 편 조지아주 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단이 적혀있는 곳입니다.

서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공헌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한미동맹의 역사와 현재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한-조지아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금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정부, 재외동포, 진출 기업, 미 정부 및 시민 등 모든 주체들과 더불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습니다.

서상표 총영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 후 1993년 27기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외교통상부 경제기구환경과 과장, 에너지기후변화환경과 과장, 주유엔 공사 참사관, 외교부 다자경제기구과 과장,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을 거쳤고,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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