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보틱스, 큐리오시티랩에 지사 설립
30일 피치트리 코너스(Peachtree Corners) 관계자는 최근 자율주행차용 3D 인식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회사인 “서울 로보틱스”가 피치트리 코너스에 소재한 큐리오시티랩(Curiosity Lab)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로보틱스의 윌리엄 뮬러(William Muller) 부사장은 “서울 로보틱스는 3D로 세상을 정의함으로써 공간 보안, 철도 및 항공 충돌 방지, 도로에서 잘못된 방향 감지, 차량 정체, 보행자와 차량의 상호작용을 포함해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갖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동차가 교통 신호를 인식하는 시간과 자동차와 보행자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실수가 발생하는지 소프트웨어가 수집한 데이터로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로보틱스는 딥러닝으로 한번에 수 백개의 객체를 인식, 추적, 식별하는 기술인 3D 인식 소프트웨어 ‘센서(SENSR)’를 개발한 회사로,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계가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인프라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치트리 코너스 관계자는 서울 로보틱스가 개발한 시스템이 도로 교차로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영역을 식별하기 때문에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큐리오시티랩의 전무이사인 브랜던 브랜햄(Brandon Branham)은 “서울 로보틱스의 기술이 피치트리 코너스가 미래의 도시인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