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번 고속도로에서 캅 파크웨이로 빠지는 출구 진입로에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즈의 야구경기가 있었던 지난 15일 밤, 푹 꺼진 거대 싱크홀 때문에 관람을 마치고 나온 관중들이 교통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이 도로는 선트러스트 파크와 컴벌랜드 몰, 캅 갤러리아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복잡한 도로라 주말내내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맞아 브레이브즈의 홈경기가 열린 어제 오후에는 선트러스트 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싱크홀 주변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조지아교통국(GDOT) 은 당초 싱크홀 복구작업이 최소 3일에서 일주일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공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출퇴근길 교통정체를 막기위해 현재 막판 보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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