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애틀랜타 남성,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돼
화요일 미국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남성이 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21세의 아미르 라본 메렐(Ahmir Lavon Merrell)은 소총을 들고 공원에서 목격되어 신고되었고, 경찰은 워싱턴 DC 유니언 스테이션의 여러 거리를 폐쇄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메렐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명령을 했지만, 거부해 테이저건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벤치에 둔 메렐의 가방을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것을 발견하지는 않았습니다. 메렐은 현재 총기 소지, 미등록 탄약, 미등록 총기 소지, 불법 활동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체포된 메렐은 애틀랜타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동학대 및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풀턴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20년 1월 2급 아동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초범으로 판단되어 21세가 될 때까지 조지아 성범죄자 등록부에 등록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1월 21세가 된 메렐은 8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현재 메렐은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이 집행 유예 기간동안 총 소지 및 사용에 대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체포된 메렐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소총을 들고 무엇을 하려했는지,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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