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30일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한 아틀란타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한국에서 온 11명의 임원진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과 재외동포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신화석 목사, 이하 세기총)가 주최하고 세기총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한 제34차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기도회가 30일 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이문규)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아틀란타 기도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온 11명의 임원진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세기총 공동회장이자 준비위원장인 송지성 선교사는 “이번 기도회는 한반도 자유평화 기도 운동 사역의 일환”이라며, “통일은 한반도의 시대적 과제인만큼 좌우 이념을 떠나 간절한 통일의 기도가 남북통일의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송지성 선교사 녹음>
전기현 세기총 대표회장은 “기도회에 앞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광철 목사(세기총 공동회장)는 대표기도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김요셉 목사(세기총 3대 대표회장)는 ‘주님의 뜻을 이루자’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특별기도에서는 성두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 북한동포들과 재외동포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특별 찬양으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숲’과 목사님과 사모님들로 구성된 ‘클레시스 합창단’의 무대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회는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최낙신 목사(세기총 7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