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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게인즈빌 닭 공장서 질소 누출… 6명 사망, 12명 부상

오늘(28일) 오전 게인즈빌 닭 공장에서 질소 누출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2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전 10시 12분경 프라임팩푸즈(Prime Pak Foods)에서 발생했습니다.

오전 10시 20분경 홀카운티 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사고가 위험 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위험물 전담팀을 호출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경 홀카운티 비상관리부는 인근 리만홀초등학교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홀카운티 교육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조치는 신중히 내려진 것”이라며 “질소는 대기 중 떠 있지 않으며 (용기 등에)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게인즈빌 경찰서는 트위터에서 “카운티 당국이 사고에 대응하는 동안 브라운스브릿지로드와 애틀랜타하이웨이 사이 메모리얼파크드라이브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티 당국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 운전을 피하며 자녀 픽업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홀카운티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실내에 있고 안전하다”며 “대피 명령이 해제되면 부모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게인즈빌에서 발생한 비극을 듣고 가슴이 무척 아프다”며 “주 비상관리부, 국토안전부, 보험 및 소방서, 산업안전 및 보건행정부가 대응 중, 모든 조지안들이 사고를 당한 유족과 치료받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게인즈빌 닭 공장에서 질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채널2액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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