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애틀랜타 사업을 확장합니다.
브랫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사업 확장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를 주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거대 기술 기업은 현재 풀턴과 더글라스카운티에 두개의 지역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으며, 최근 애틀랜타 서쪽에 쿼리야즈 개발로 매입한 90에이커 땅을 회사 캠퍼스로 만들어 수천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 성장의 발판으로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애틀랜타를 선택했습니다.
시애틀에는 약 6만2천명,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는 약 7천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부터 워드, 엑셀 등 소비자 제품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미스에 따르면 회사는 모든 사업부에서 애틀랜타에 직원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근로자는 약 1천여명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1천5백명의 직원을 고용해 애틀랜틱역 근처 새 사무실로 배치 중입니다.
스미스는 애틀랜틱역 사무실이 오픈하면 2천5백명의 직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조지아공대와 클라크애틀랜타대학, 모어하우스칼리지, 스펠만칼리지 3개의 흑인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과학 학위를 가진 졸업생을 대거 채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틀랜타 사업 확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https://blogs.microsoft.com/blog/2021/02/11/investing-to-grow-in-and-with-atlant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