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디시전데스크 HQ는 6일 오전 2시 30분경 웹사이트를 통해 민주당 오소프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민주당은 현직인 공화당 뢰플러 의원과 퍼듀 의원을 모두 누르고 정치 새내기 워낙 후보와 오소프 후보가 당선돼 사실상 상원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연방상원은 이제 50:50을 공화당과 민주당이 동석을 이루며 갖게됐고 캐스팅보트는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갖게돼 민주당이 실제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승패는 이날 오전 1:45분경 오소프 후보가 퍼듀 의원을 앞지르면서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집계상황에서 오소프 후보는 220만 1741표를 얻었으며 퍼듀 의원은 219만 2214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 CNN 등은 오소프/퍼듀 선거의 승자를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스의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콘은 “자체 분석 결과, 민주당 후보들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이 모두 승리할 확률이 95% 이상”이라며 “현재 개표가 남아 있는 곳은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라고 진단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소프 후보(좌)와 워낙후보 /사진: SLATE.COM
디시전데스크 HQ는 오소프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디시전데스크 HQ 홈페이지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