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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캅카운티 교사 코로나19로 120여명 결석

오늘(25일) 캅카운티 교사 12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및 노출로 인해 수업에 결석했습니다.

클레이하모니르랜드초에서 37명, 페블브룩고에서 19명, 사우스캅고에서 33명, 오스본고에서 40명의 교사가 결석했습니다.

코니 잭슨 캅카운티교사협회장은 “교사들은 교실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직장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에 노출되는 것에 지쳐 있다”고 말했습니다.

캅카운티는 지난주 전면 온라인수업을 실시한데 이어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을 재개했습니다.

캅카운티에서 3명의 교사가 코로나19로 사망한 이후 지난주 목요일(21일)엔 100명 이상의 시위대가 교육청 밖에 집결했습니다.

사망한 교사는 켐프초 1학년 교사인 다나 존슨, 세달리아초 보조 교사인 신시아 린지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엔 엔드릭초 미술교사인 패트릭 키가 한달여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교사들은 코로나19 고위험 노출군에 속한 교사들이 온라인수업 선택권을 갖고, 교실이 편한 교사들이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교사 및 학부모들의 학교 폐쇄 요청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25일 기준 캅카운티엔 누적확진자 48,623명, 누적사망자 657명, 누적입원자 2,543명이 발생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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