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켐프 주지사 부부, 인신매매 근절 신규 법안 발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부부/사진: WSBTV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부부가 25일 기자회견에서 인신매매 근절 신규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피해자가 신문 광고 없이 이름을 변경함 ▲피해자가 가해자 고소를 쉽게 함 ▲상업용 운전면허증 취득자에게 인신매매 피해자 발견 방법 온라인 과정 수강을 요구함을 골자로 합니다.

이날 마티 켐프 여사는 “우리는 이러한 법을 통해 현대의 노예 제도를 종식시키고 조지아가 생존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웨이오브그레이터애틀랜타(United Way of Greater Atlanta)에 따르면 조지아의 성매매는 2억9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마약과 총기 거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입니다.

한편 2019년 조지아주립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노숙자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이 인신매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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