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로거서 98만달러 횡령한 귀넷 10대 체포

<박세나 기자>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중심 둘루스 크로거에서 98만달러를 횡령한 10대가 체포됐습니다. 이 철없는 10대는 환불 사기를 통해 얻은 돈을 총, 신발, 가방 및 2대의 차량 구입에 사용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전합니다.

 

둘루스 크로거(3093 Steve Reynolds Blvd, Duluth, GA 30096)에서 98만달러를 횡령한 10대 트레 브라운(Tre Brown, 19)이 체포됐습니다.

브라운은 크로거에서 직원으로 일해왔습니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브라운이 단 2주 동안 40여 건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품의 환불을 통해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물품의 가격은 최저 75달러에서 최고 8만7천달러에 이릅니다.

경찰은 브라운이 환불을 통해 받은 돈을 크레딧 카드에 넣고, 이 돈으로 총, 신발, 가방 및 2대의 차량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크로거 직원들의 불법 거래 내역 제보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브라운의 체포 이후 피해 금액은 크로거에 일부 환급됐습니다.

브라운은 14일 중범죄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같은 날 11,2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트레 브라운/사진: 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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