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강화(Volunteer Strong)’ 작전 기자회견/사진: 폭스5애틀랜타
테네시 경찰과 US 마샬이 2달여의 작전 끝에 수백명의 실종아동을 구조했습니다.
‘지원 강화(Volunteer Strong)’라고 불리는 이번 작전은 작년 계획돼 올해 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당국은 테네시에서 사라진 240명의 실종 아동을 특정한 후 시내 3개 지역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이 결과 타주에서 발견된 8명의 아동을 포함, 총 150명의 아동이 구출됐습니다.
데이비드 졸리 테네시 동부지역 US 마샬은 “연방 당국은 아이들이 폭력 및 착취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정부와 지역기관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실종아동을 찾는데 모든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1명의 아동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인되고, 최소 4명의 아동들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외 경찰은 작전 과정에서 납치 아동을 구하고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테네시 경찰과 FBI는 계속해서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데이빗 라우쉬 TBI 디렉터는 “시민들은 매달 테네시에서 수백명의 아동들이 실종되는 것을 모르고 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실종 아동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아동들은 테네시아동서비스부를 통해 필요에 따라 위탁 가정, 그룹 홈 또는 특별관리에 배치되는 등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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