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불대 PPP 신청사기 또 적발

연방검찰, 메트로 애틀랜타 업주 대상 수사 박차

여성 사업주 2명 350만불 부정 수령 혐의로 체포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 업주 1명이 수백만달러 규모의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 신청 사기 혐의로 체포된데 이어 여성 오너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은 3일 허위정보를 이용해 350만달러 규모의 PPP 융자를 받은 라키샤 스워프(43, 알파레타)와 트레이샤 피어슨(49, 브룩헤이븐)을 송금사기와 은행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직원 숫자와 임금 총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융자를 신청해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융자받은 PPP자금을 럭셔리 의류와 휴양지 이용, 개인 렌트비 지급, 고급식당 이용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트 어스킨 지검장 대행은 “곤란에 빠진 스몰비즈니스를 위해 세금으로 조성된 PPP 자금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PPP 사기 케이스를 비롯한 코로나19 경기부양자금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조지아 연방북부지검/United States Attorney’s Office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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