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마친 흑곰 알파레타 주택가 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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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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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시가 레이크 윈드와드 주변에 흑곰이 출현했다며 주민들에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웃 주민이 강가에서 곰을 목격해 신고한 뒤였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곰은 강물에서 한바탕 수영을 마치고 근처 숲속을 향해 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레타 시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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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 커다란 흑곰 사진을 개제하고 곰을 발견하게 되면 절대 잡으려 하지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주민은 “집에 손주들이 있는데 곰이 주택가까지 내려온다 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손주들에게서 시도 눈을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곰이 동네에 나타났다고 하자 어린 아이들은 호기심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관계자는 곰이 주택가 주변을 배회하지 않도록 주변에 애완동물들의 먹이나 모이등을 놓지 것과 바베큐 그릴 사용후 반드시 깨끗하게 청소해 것을 조언했습니다.

쓰레기통도 밖에 내놓지 것을 권했습니다.

곰은 이번 알파레타 고교 인근에서도 여러차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레타시에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곰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여러차례 접수된 있습니다.

둘루스시에서도 지난달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와 뷰포드 하이웨이가 만나는 주변 주택가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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