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기념재단 제공.
지난 15일 오후 열린 제5회 서재필 공모전 시상식에서 슈가로프 한국학교(디렉터 정혜주) 재학생 5명이 상을 수상했다.
슈가로프 한국학교는 동남부에서 유일하게 최다 참가학교로 단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초등부에서 한아론, 고진호, 김온유 학생이, 중등부에선 이다은, 이지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정혜주 디렉터는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올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 중 하나가 한인사회 뿌리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재필 박사는 최초의 한인 의사이자 미국 시민권자로 필라델피아 등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으며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가로프 한국학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들이 재단에서 제공한 책을 읽은 뒤 창작품을 만들고 발표를 진행했으며, 공모전 활동 외에도 매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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