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 주민, 미스 조지아에 뽑혀

 

지난 6월 17일 콜럼버스 리버프론트 센터에서 열린 미스 조지아 대회에서 슈가힐 주민인 타라 쉬프호프(Tara Schiphof, 25)가 우승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쉬프호프는 14년 전부터 미스 아메리카가 되길 꿈꿔왔다.

2022년 미스 조지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자신감을 얻어 다시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타라 쉬프호프는 지난해 10월, 미스 캐피털 시티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57명의 후보자들을 제치고 우승하여 2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쉬프호프는 우승했을 때의 느낌을 “믿기지가 않았다”고 전했다.

쉬프호프는 “지난해 미스 캐피털 시티에서 2위를 차지한 뒤 내 등수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나의 인내심이 만든 성과를 다른 여성들이 보고, 대회에 참여하고 싶어 하길 바라며 그들 역시 우승할 수 있다는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싶었다”라고 말했다.

쉬프호프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고전 발레 학사 학위를 받고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에는 보스턴 발레단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스탠리 블랙 & 데커에서 근무하고 있다.

쉬프호프는 자신이 ‘미스 조지아 대회의 신봉자’로, 향후 대회 주최 측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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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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