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시 타운센터가 이번 달 건립 15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2003년 12월 스와니 타운센터는 뷰포드 하이웨이와 로렌스빌 스와니 로드, 스와니 댐 로드가 교차하는 지점에 건설됐습니다.
스와니 시청을 포함해 공원과 공연장, 각 종 상점들과 식당들이 들어선 이곳은 이후 스와니 시민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올해로 15년, 틴에이저 나이인만큼 스와니시 타운센터도 폭발적인 성장 급등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타운센터가 스와니 다운타운의 핵심인만큼 주변 지역 개발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와니 타운센터를 지나는 뷰포드 하이웨이 북쪽 방향을 주행하다 보면 타운센터 인근 양 옆 부지마다 땅을 갈고 건물이 들어서는 모습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변화는 최근 오픈을 시작한 ‘솔리스 타운센터’입니다.
식당과 상점, 주거지로 구성된 이 복합단지는 현재도 계속 공사가 진행중에 있지만 지난 달 일부 공사가 완료된 건물에는 벌써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계자는 “솔리스 타운 센터는 이미 잘 형성된 역동적인 다운타운 분위기를 한층 더 세련되고 편리함이 돋보이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다른 개발 풍경은 스와니 댐 로드 선상 허티스 시니어 리빙 단지입니다.
개장을 얼마남겨 두지 않은 이곳은 175개의 독립적인 거주 공간을 포함해 10에이커 상당에는 시니어들을 위한 메모리 케어 시설도 들어가 있습니다.
멕기니스 페리 로드와 조지 피어스 파크 사이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서도 1천 1백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이 유입된 시정부의 개발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미터 너비의 자전거 도로와 보도 건설을 포함해 러셀 스트리트 상 로터리 개설, 조경을 갖춘 중앙로와 벤치등 보행자들을 늘리기 위한 상점과 거주지까지 종합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정부는 또 스와니 댐 로드 선상 스와니 도서관과 플레이 타운 스와니 뒷 쪽에 위치한 25에이커 상당의 부지 개발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테라스 광장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아트 조형물 전시, 모래밭으로 이뤄진 배구장 건설 등15에이커 상당의 삼림지대 조성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이 모든 개발 사업들이 스와니 지역 활성화에 중대한 단계가 될 것”이며 “생동감있고 하나로 연결된 보행자 중심 다운타운이 새롭게 탄생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