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램버트 고교 한 학생이 온라인상에 총기위협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학교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7일 오전, 이 학교에 재학중인 조슈아 젤론카(18)가 스냅쳇 상에 학교를 상대로 위협적인 메세지를 남겼다가 이를 발견한 다른 학생의 신고로 경찰에 즉각 체포됐습니다.
정확한 메세지 내용은 밝혀지는 않았지만 체포된 학생은 실제로 범행을 저지를 의도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젤론카에게 공립학교 방해죄를 부여해 포사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으며, 학교측도 적절한 징계를 내릴 방침입니다.
램버트 고교의 게리 데이비슨 교장은 사건 발생 직후 학부모들에게 서한을 보내
“오전중 확산됐던 학교 총기 위협에 관한 루머는 관련 학생이 체포되면서 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슨 교장은 “해당 학생이 실제 위협을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지만 학교측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빠른 대응을 위해 신고정신을 발휘해 준 학생들과 교직원을 포함해 커뮤니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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