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미국에서 가족 친화적인 도시 50곳 중 하나로 선정
조지아주 스와니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Fortune.com이 발표한 ‘미국에서 가족이 살기 좋은 50곳’ 조사에서 스와니가 27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2천여 개 도시가 후보로 포함됐으며, 스와니는 조지아주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위는 교육 수준, 노년층을 위한 자원, 주민 건강, 전반적인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생활의 안정성과 다세대 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중점적으로 반영했습니다. Fortune은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자녀와 고령 부모를 동시에 돌보고 있어, 세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도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Fortune의 가족 친화 도시 선정은 모든 주민에게 따뜻하고 연결된 환경을 제공하려는 스와니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과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스와니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스와니시를 매력적인 이주지로 바라보게 만들 전망입니다. 교육과 생활환경을 중시하는 가족들은 물론, 한인 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민자들에게도 스와니의 매력이 더욱 각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