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아씨 몰 근처 주택가서 흡연 물질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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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 지역 109 아씨 인근 주택가에서 흡연 물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 피치트리 릿지 고교 바로 벨몬트 슈가로프 단지내 2층짜리 주택 차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길이 솟아 올랐습니다.

이웃들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귀넷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차고를 넘어 번지지 않도록 어택라인을 설정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화재 당시 안에 아무도 없었기에 소방관들은 차고 문을 부수고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관들의 빠른 대응으로 불길은 다행히 차고 내부만 태운 진화됐지만 1층과 2 바닥 모두  연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집에 거주하고 있던 성인 3명이 한동안 보금자리를 잃게 됐지만 적십자에 도움을 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현장을 살핀 조사관들은 차고에 남겨진 흡연 물질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계자는 반드시 집안 곳곳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시 대피 계획을 미리 세워둘 ,  가족들과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시행할 , 안에 소화기를 배치해 것등을 권장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가급적 밖에서 흡연을 하고 피운 담배와 담뱃재 처리는 모래로 채워진 깡통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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