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재산세 4.93밀로 11년째 동결
지난 수요일 스와니 시의회는 올해 재산세율을 4.93밀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밀리지는 십진수 형식으로 표현된 세율로 밀은 1센트(.001)의 10분의 1입니다.)
지난 11년동안 스와니 시는 밀리지 세율을 4.93밀로 유지했습니다. 제안된 4.93밀은 시장 가치 증가를 기반으로 한 재산세의 8.95% 인상을 뜻합니다. 재산세율이 동결되었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가치에 따라 재산세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재산세 납부 금액도 동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와니 시 당국은 시 관계자들이 내부적인 합의를 통해 재산세율 동결을 결정했고, 8월 22일 정기 회의에서 시행될 투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전에 시 당국은 이번 재산세 동결안을 두고 총 3번의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을 예정입니다. 공청회는 8월 10일 오후 5시 30분과 8월 22일 정오,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스와니 시당국은 2023년 7월 1일에 새 예산안으로 1,790만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도 회계 예산보다 8%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와니 시는 새 예산안으로 정규직 120개, 비상근직 12개, 신규 정규직 4개 등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공 사업 및 경찰 전기 차량 전환에 12만 3,000달러, 시설 유지 비용으로 53만 달러, 시 전략 계획에 12만 달러 등을 책정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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