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 wsb-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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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귀넷 카운티 스와니 지역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인근 빌리지 그로브 단지에 경찰차 여러 대와 SWAT 팀이 출동했습니다.
스와니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누군가 911에 전화를 해 한 사람이 총에 맞고 총을 쏜 용의자가 여전히 집 안에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온하던 화요일 오전 주택가는 귀넷 SWAT팀과 경찰에 의해 통제됐습니다.
단지 전체가 즉각 봉쇄되고 신고가 접수된 집 주변 주택에 거하는 주민들은 전부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찰이 조사를 실시해 보니 총을 맞은 피해자도 총을 쏜 용의자도 없었습니다.
누군가 ‘스와팅(swatting)’, 이른바 거짓으로 살인, 인질극, 폭탄 위협 등 심각한 비상 사태를 긴급 센터에 신고하여 대응팀을 엉뚱한 주소로 보낸 것입니다.
당국은 현재 누가 거짓 신고를 한 것인지 추적 중에 있습니다.
로버트 탐슨 스와니 경찰은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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