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스와니 시청 앞 공원인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AAPI Outreach & Engagemen 대표이자 주하원의원 미셸 강 후보는 “이번에 귀넷 카운티에서 5월을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는데, 아시안 문화 유산에 대한 행사가 없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축제로, 지난해에도 행사를 통해 아시안 문화유산과 음식을 소개했다.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엔 주말을 맞아 인종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아시안 비즈니스가 운영하는 음식, 잡화, 홍보 부스 등이 있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벌룬 놀이터가 한편에 마련됐다.
라오스, 태국,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국문화원과 애틀랜타 국악원에서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였고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지사운드 색소폰 클럽, 케이팝 댄스, 한국과 중국의 시니어 드럼 공연, 태권도 등 한국 퍼포먼스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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