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스테이트 팜 아레나가 20일 오픈 하우스 파티를 열고 주민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레노베이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필립스 아레나에서 ‘스테이트 팜 아레나’로 명칭이 바뀐 경기장은 애틀랜타 프로농구팀 호크스의 홈구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총 2억 달러가 투입된 이번 레노베이션은 전미농구협회(NBA)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한결 더 편안해진 환경과 넒은 공간을 포함해 새로 추가된 하이테크놀러지 기능에 감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레노베이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60도 비디오 대형 스크린과 경기장 코너 4곳에 설치된 거대한 비디오 보드등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확 트여진 1만 스퀘어피트 면적을 활용한 입장객들을 위한 부대시설과 기타 여러 용도로 쓰여질 공간에도 흡족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 안쪽에는 호크스등의 팀선수들이 사용할 사무실과 새 연습실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늘 (24일), 이곳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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