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마운틴에서 수천 명이 음력설 축하

스톤 마운틴에서 수천 명이 음력설 축하

지난 토요일, 미국 조지아주 스톤 마운틴에서 열린 음력설 축제가 수천 명의 관람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용춤 공연, 아시아 음식 트럭, 전통 공예 체험, 드론과 조명 쇼 등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선보이며 특별한 주말 저녁을 장식했습니다.

축제가 열린 스톤 마운틴 공원은 수백 개의 등불과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축제 현장을 뛰어다녔고, 가족들은 불빛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음력설 축하 표지판이 축제의 글로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 행사는 애틀랜타 중국문화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스톤 마운틴 공원 측은 이번 축제에 약 40,000~50,000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의 첫날에는 전통 한국 부채춤, 용춤,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캡 카운티 관계자는 축제에 참석해 “이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사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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