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트로 애틀랜타 관광명소 중 하나인 식스 플래그 놀이 동산에 새 롤러 코스터가 등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에 이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올여름 식스 플래그 놀이동산을 뜨겁게 달굴 새 롤러 코스터가 입장객 맞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트위스티드 사이클론’이라 불리는 새 롤러 코스터는 고전적인 목재 재질의 탑승기구가 현대적인 열차 트랙을 달리면서 탑승객들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간당 50마일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트위스티드 사이클론은 탑승 초반75도의 가파른 각도에서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100피트 상공에서 거꾸로 매달려 속도를 내면서 마치 바닥에 떨어질 듯한 짜릿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새 롤러 코스터가 총 2,400피트 길이의 트랙을 달리는 동안 탑승객들은 세 번이나 거꾸로 매달린채 360도 코브라 회전을 즐기면서 무중력 상태 또한 경험하게 될 전망입니다.
트위스티드 사이클론은 식그플래그의 상징이라 불리던 롤러코스터 ‘조지아 사이클론‘ 대신 들어서는 탑승 기구입니다.
1990년 식스 플래그가 오픈한 이래 입장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해왔던 조지아 사이클론은 지난해 7월 30일을 끝으로 운행을 마쳤습니다.
식스 플래그측은 새 롤러 코스터 운행을 앞두고 지난주 마지막 트랙 조각 설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트위스티드 사이클론은 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공식 가동되면서 입장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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