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지연되는 이유가.. 뭐 이름이 달라? 손발 안맞는 주 노동청

<유진 리 기자> 애타게 기다리던 실업수당이 안나왔는지 이유중 하나가 밝혀졌습니다바로 노동청과 쇼셜 시큐리티 당국의 행정업무가 협업이 되고 있지 못하는 상태인 것입니다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실업수당


익명을 요구한 한인 회계사 A씨는 고객과 상의해 최근 노동청으로부터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여러 사례 하나를  20 밝혔습니다.


노동청이 요구한 보충 자료에는 한가지 였는데 바로 쇼셜시큐리티 카드상의 이름과 영주권 상의 이름이 다르니 쇼셜 시큐리티 카드를 재발급 받아 제출 하라는 내용입니다.


당사자 한인의 경우 영주권에는 성과 이름 , 그리고 미들 네임이 알파벳 글자만 약자로 표기되어 있으나 , 쇼셜 시큐리티 카드엔 미들 네임없이 성과 이름만 기재되어 있어 노동청에서는 이를 문제 삼고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서류를 요청했습니다. 


회계사  A씨는 이와 관련해 
노동청에 미들네임이 없으나 쇼셜시큐리티 카드상에 있는 쇼셜 번호로  택스 보고를 하고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동일 인물이라는 내용으로 답변을 보냈음에도 노동청은 재차 관련 증빙 서류를 요청하며 쇼셜시큐리니 카드를 새롭게 발급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쇼셜시큐리티 당국의  웹사이트 안내에 따르면 오피스는 성과 이름만 다루며, 밖의 시니어 (Sr), 주니어(Jr) 등의 첨부되는 이름 어떠한 미들 네임도 다루지 않는다 명시되어 있어 노동청과의  행정처리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당사자 한인은 결국 웹사이트 안내를 프린트하고 항의 편지를 보내 노동청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래는 쇼셜 시큐리티 오피스의 해당 웹싸이트 안내 링크)



쇼셜 시큐리티 당국은 20 방송국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우리들의 웹사이트의 내용은 사실이고 실제로 그렇게 업무를 보고있다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청에서 카드를 원하면 우리는 언제든 지침에 따라 새로 만들어 발급해 있다 말했습니다.


취재진은 새로 발급 받는데 시간이 지체된다고 하자 그렇기는 하지만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적지 않은 주민들이 문제로 편지등을 달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없다 말했습니다. 

한편, 노동청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당사자는 지난 4월초에 실업수당을 신청한 터라 지체 없이 쇼셜시큐리티 오피스로 향했으나 코로나-19 인해 문이 닫힌 상태였고,  자리에서 오피스  문에 붙은 안내대로 전화를 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통화가 됐다고 합니다.


담당자는 SSA-5라는 서류 양식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영주권과 함께 메일로 붙이면 접수가 되고 이후로부터  7-10일이내에 우편으로 쇼셜 시큐리티 카드를 영주권과 함께 우편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 했습니다.


매일 애타게 하루에도 몇번씩 온라인 뱅킹을 확인하던 당사자는 지침대로 지체없이 신청했습니다.

당사자인 한인은 그래도 이유를 알고 나니 시간이 걸려도 마음은 편하다 말했습니다. 


쇼셜 시큐리티 카드를 발급받는데 10일정도 소요되고,  다시 노동청에 보내 응답을  받기까지 1주일이 걸려 최소 3주간 시간이 흐르게 됐습니다.


오는 25 까지 지급되는 실업수당을 당사자 한인은 8월이나 되어야 받을 전망입니다


ARK 뉴스 유진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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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사자 한인이 노동청으로 받은 본인 증명 서류를 보충 하라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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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시큐리티 당국 웹싸이트 안내문. 미들 네임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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