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누수’로 애틀랜타 연방 센터 11개 층 폐쇄
애틀랜타 도심의 샘 넌 연방 센터에서 심각한 냉수관 누수 사고가 발생해 건물 내 11개 층이 폐쇄됐습니다.
총무청(GSA)은 냉방 시스템의 샤크바이트 연결부 파열로 16층에서 시작된 누수가 6층까지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피해로 육군 공병대, 환경보호국 등 여러 연방 기관의 직원들은 최소 금요일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서쪽 외벽에서는 월요일 아침 다량의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연방센터 측은 현재 피해 복구 및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각 층의 안전이 확보되면 업무 복귀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연방센터 측은 누수 피해 층 외에는 센터 전역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피치트리 서밋 연방 건물에 이어 최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두 번째 연방 부동산 관련 이슈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