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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몰서 가로등 쓰러져 쇼핑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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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알파레타 유명 쇼핑센터인 아발론에서 트럭이 치고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시민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금요일(20일) 오전 아발론 쇼핑센터 보도에 있던 부부가 갑자기 쓰러진 가로등에 깔리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알파레타 경찰에 따르면 배달 트럭이 가로등을 치고 지나가면서 충격으로 가로등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래리 에더리지와 메리 에더리지씨 부부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가로등 옆에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아내인 메리씨는 뭔가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가 싶어 비명을 질렀는데 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다만 정신을 잃기 바퀴 개가 보도를 향해 달려오던 장면만 기억난다” 전했습니다.

 

남편 래리씨도 마지막 기억이라곤 머리 위에 심한 통증과 뒤로 넘어진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말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기 분전 메리씨와 전화 통화를 했었던 언니 베스트씨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동생과의 통화 다시 동생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와 받았는데 동생이 아니었습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지나가던 행인이 동생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줘 곧장 병원으로 달려갈 있었다” 말했습니다.

 

사고로 래리씨는 머리에 20바늘을 꿰메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메리씨도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래리씨는 신이 우리 부부를 지켜 주셨다” 조금만 다른 각도로 가로등이 내려 앉았어도 하나는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안도했습니다.

 

부부는 트럭 운전사가 급하게 커브를 돌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에게 교통 위반 티켓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발론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아직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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