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 아발론 쇼핑센터 근교
칙필에이 매장 주차장서 총소리
경찰, 피해자와 용의자 추적중
알파레타에 소재한 칙필에이 매장 주차장에서 평일 대낮에 총성이 들려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사건은 지난 22일 아발론 쇼핑센터가 자리한 올드 밀턴 파크웨이 옆 칙필에이 매장 추자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 카메라 내용을 보면 픽업트럭 한 대가 주차장에서 떠나려 할 때 용의자 한 명이 차량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고 이후 또다른 용의자와 함께 자신들의 차량을 타고 아발론 쇼핑센터쪽으로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평일 낮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발사되는 총기 사건을 우려했습니다.
해당사건을 조사중인 알파레타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들 사이에 언쟁이 있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펼치면서 피해자와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피해자가 타고 달아난 차량은 미시간 번호판이 부착된 짙은 색 2016년형 다지 램 픽업트럭으로 경찰은 운전석 쪽에 총알이 박혀있거나 자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2명의 용의자가 타고 도주한 차량이 짙은 초록색상의 쉐브롤레 트레일블레이저인 것으로 추정하고 시민들의 제보와 협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