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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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
지역 아발론 몰 인근서 차량 여러 대가 털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알파레타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21일 밤 누군가 아발론 주상 복합 단지와 맨셀 로드 사이 식당가에 주차돼 있던 여러 대의 차량 유리를 깨고 내부에 있던 귀중품들을
훔쳐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최소 6대의 랩탑을 포함해
다른 값나가는 물건들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나 수사팀이 단서를 확보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국은 “차량 내 절도 피해는 대낮에는 비즈니스와 식당가를
중심으로 밤에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며 연말연시 기간 각별히 더 주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실내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믿고 차량내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차량털이범은 잠겨 있지 않은 차량들을 확인 후 손쉽게 침입하거나 귀중품 뿐만 아니라 비치된 동전까지도 훔칠 요량으로 유리창을
깨거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품을 절취하고 있습니다.
차량털이범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평소 운전자들의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단 차량내에는 절대로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량의 동전들도 눈에 보이는 곳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주차를 할 때는 가능한 밝고 훤히 보이는 곳에 하고 밤에는 가로등 밑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합니다.
차량 하차시에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이 잠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사이드미러를 접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본격적인 쇼핑시즌이
시작된만큼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선물 등 물건들을 실어놓은 후 식당을 가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에도 주변을 살피고
트렁크 안에 물건들을 보이지 않게 넣어두는 것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