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가장을 잃은 한 가족이 애틀랜타 시민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샌디 스프링스 지역 차타후치 리버 브릿지 근교 285번 고속도로에서 한 대의 차량이 대형 트레일러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데리언 오닐(33)씨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시드니 핵켓(31)씨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샌디 스프링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사망한 두 사람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명의 어린 자녀를 둔 오닐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가족들은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닐씨 가족측은 “이 사고 소식을 접한 모든 시민들이 도로 주행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어떤 가족들도 이 같은 비극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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