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워스 월마트 납치 시도 혐의 남성, 보석금 승인 후 석방
애크워스 월마트에서 2세 아동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마헨드라 파텔이 지난 화요일 법원에서 1만 달러 보석금을 승인받았습니다.
그는 3월 18일 사건 이후 보석 없이 수감돼 있다가 이날 오후 콥 카운티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파텔은 석방 후 자신을 도운 외부 지원팀과 딸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변호인 애슐리 머천트는 법정에서 파텔이 무죄라며, 월마트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머천트는 영상이 파텔이 아이가 떨어질까 걱정해 손을 뻗는 모습일 뿐 납치 의도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캐롤라인 밀러는 파텔이 아들을 낚아챘다고 주장했으나, 영상에 대한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영상에는 파텔이 전동 스쿠터를 타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계산대로 가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법원은 그가 폭력 범죄 전과가 없고 보석금을 낼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콥 카운티 검찰은 이날 저녁 보석 결정은 피고인의 유죄나 무죄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