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공항, 총기 적발건수 전국에서 1위
최근 지역 뉴스 Fox5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적발되는 총기 건수가 여전히 최상위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통안전국인 TSA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공항 검문소에서 적발된 총기가 5,000개 이상이며,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는 339개의 총기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미국 전역의 국제공항 118개 중 7%를 차지하는 수치이며, 공항 총기 적발 건수가 1위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적발된 총기들의 94%가 장전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TSA에서는 승객이 총기를 가지고 여행할 순 있지만, 소지하지 않고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총기를 하드케이스에 넣어 수하물을 위탁할 때 항공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특히, 보안 검색대와 공항의 보안 구역, 공항 내에서는 총기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만약 총기가 발견되면, 현지 법 진행 기관에 연락해 총기를 압수하게 되어 있고, 승객을 체포하거나 소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법으로 소지할 경우에는 최대 1만 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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