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국지역 총영사회의가 개최됐다.
조현동 주미대사 주재 하 미국 내 각 지역 총영사·출장소장들을 비롯해 외교부 북미국, 양자경제외교국, 공공문화외교국, 영사안전국 및 재외동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동향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유하고, 작년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관장들은 미국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공외교 추진 전략과 재외국민 보호 및 동포사회의 미국 내 정치적 위상 강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한미간 경제·무역·투자 협력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각 공관의 1호 영업사원으로서 공관장들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미국지역 총영사회의는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되어 미국지역 공관의 우리기업 진출 지원 역할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 공관장들은 5.31(금) 조지아주 내 소재한 우리 기업 투자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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