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2살 유아 총격 사망…경찰 수사 중
애틀랜타 경찰은 일요일 아침, 한 유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비극은 애틀랜타 남동부 벨 스트리트(Bell Street)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911 신고를 받고 오전 일찍 현장에 출동했으며, 머리에 총상을 입은 유아를 발견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2살 남자아이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건 현장은 주택가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총기의 종류, 사고 당시 상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격이 실수였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청(APD)은 현재 이 사건에 관련된 용의자가 없다고 밝혔으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총기 소지 기록 등을 토대로 단서를 찾고 있으며, 특히 유아가 총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는지도 핵심 수사 대상 중 하나입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 주변을 순찰하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와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조사는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며, 경찰은 앞으로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