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시 한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려 학교가 락다운에 들어가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관련 소식 이승은 기자가 전합니다.
애틀랜타 고등학교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3일 오후 애틀랜타시 벤자민 E. 메이스 고교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학교가 긴급 패쇄되는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메이스 고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한 명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과 학교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갑자기 차 창문을 깨고 유리 조각으로 여학생을 찌른다음 공중에 한 발의 총알을 발사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학생 외에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메이스 고교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풋볼 경기가 끝난 후 주차장에서 한 남학생이 총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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