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시내 전체 도로 75%… 최대 시속 25마일 실시

애틀랜타시가 시내 전체 도로의 75%에 해당하는 도로에 최대 시속 25마일 제한규정을 실시해 주의가 요구된다.

케이샤 랜스 바텀스 시장은 12일 시내 300개 도로에 1000개 가량의 25마일 제한속도 사인을 부착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한뒤 유예기간을 거쳐 실시되는 것이다.

바텀스 시장은 “제한속도 규정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며 “이미 애틀랜타 도로의 심각한 안전 위해요소인 2만8000개 이상의 패인 구멍(pothole)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시 시장 케이샤 랜스 바텀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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