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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시 이제 ‘불체자 보호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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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샤 바텀스 시장 공표
애틀랜타시의 가치는 변함없다
불체청년들 보호에 총력
애틀랜타 15,700명 DACA 수혜자 거주

 

애틀랜타가 ‘불체자 보호도시’로 선포됐습니다.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수혜자를 보호하겠다는 애틀랜타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23일 성명을 통해 애틀랜타시를 불체자 보호도시로 선언하면서 미전역 40곳의 불체자 보호도시 대열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텀스 시장은 “6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메리카 드림을 꿈꿨지만 추방 위기에 놓인 불체 청년들을 구제하기 위해 DACA 정책을 시행했다”고 전하면서 “새 행정부가 들어섰지만 애틀랜타시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족을 갈라놓고 청년들을 협상카드로 삼는대신 정부는 우리 경제와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발휘할 불체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지각있는 이민제도 구축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DACA 수혜자들이 추방될시 조지아 경제에 미칠 손실액은 대략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는15,700여명의 DACA 수혜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미전역에서 8번쨰로 많은 규모입니다.

또한 조지아내 DACA 프로그램 잠재적 지원자 47,000명의 70%이상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68만 9,800여명의 DACA 수혜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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