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4시-7시
29일 주택 방범 서비스업체인 비빈트(Vivint)는 지난해 전국 13개 도시에서 발생한 130만건 이상의 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범죄가 일어나는 특정 시기와 애틀랜타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3개의 대도시의 데이터 분석 결과, 범죄가 발생하는 특정 시간은 오후 4시에서 7시 로 범죄 발생율이 23.1%에 이릅니다. 그 다음으로는 저녁8시에서 11시 사이대로, 범죄 발생률이 22.8%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인 오전 1시에서 오전 7시 사이에는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은 1.8-3.2%로 가장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9개 대도시 중 한 곳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절도 범죄가 가장 높았으며, 절도 범죄에 대해서는 조사한 미 전역 도시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 애틀랜타 경찰 당국은 절도, 강도, 좀도둑 범죄를 포함해 18,839건의 재산 범죄를 수사했다고 보고했고, 이 수치는 2021년 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살인, 가중 폭행, 강간과 같은 사람에 대한 범죄는 23% 감소했습니다.
비빈트는 대다수의 도시들이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범죄 발생률이 높고, 로스앤젤레스는 오후 12시에서 3시, 시애틀은 오전 12시에 3시로 다소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범죄 종류별 시간대도 분석했는데, 오후 12시에서 7시 사이에는 폭행, 절도, 마약, 사기, 자동차 절도 범죄가 발생하고, 더 늦은 시간에는 방화, 구타, 성폭행, 총기 사고 등의 강력 범죄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