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CNN 센터 작별 행사
6월 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소재한 CNN 센터 밖에서 새로운 센터로 이전하기 전 CNN 센터에게 작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43주년을 맞는 CNN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센터니얼 올림픽 카프 드라이브에 위치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수많은 직원과 전직 CNN 직원이 참석해 미드타운 테크우드 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다운타운에 있는 CNN 센터 밖에서 작별 행사를 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3시 30분보다 몇 시간 전에 도착해, CNN 로고 주위에서 작별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전직 직원과 현직 직원이 모여 반가운 직원들의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회사의 창립자인 테드 터너(Ted Turner)는 해외에 있어 참석할 수 없었지만, 실물 크기의 모형판을 제작해 같이 단체 사진을 찍는 등 CNN 직원들 모두의 애정을 담았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CNN 전 앵커 토마스 로버츠(Thomas Roberts), WSB 앵커 최소피아(Sophia Choi), 유명 방송인과 프로듀서, 저널리스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한 행사에서는 CNN이 설립될 때부터, 스튜디오 투어를 시작했을 때, 애틀랜타 올림픽 때 보도한 것 등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CNN 센터를 비우려고 계획한 것은 2020년부터였지만, 2023년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새로운 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는 건물을 점점 비우는 프로세스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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