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 선거관리위원장이 한오동 차기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는 모습.]
25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이사가 단독 출마로 제27대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타주에서도 살아봤지만 애틀랜타가 가장 살기 좋다”며 애정을 드러낸 한오동 이사는 “애틀랜타에 사는 한인 상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 차기 회장은 “정회원 200명 이상 확보로 애틀랜타 내 비즈니스인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타민족 상공회의소와 교류하며, 정부기관 그랜트와 정보를 습득해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고, 차세대 상공인들을 집행부에 영입하고, 골프 대회 등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경철 미주총연 회장은 “한 회장은 본래 봉사정신이 투철하시고 항상 열정적이다”며 “앞으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를 발전시켜나가실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한오동 차기 회장은 1990년도에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여행사를,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뷰티 비즈니스를 운영했고 애틀랜타에 정착해 최근 ’21차 한상대회 공식 비즈니스 매칭 1호’ 인 한국 기업 콜핑 & BTR 총판 매장을 둘루스에 오픈했습니다. 작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행사위원장으로 합류해 올해는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27대 회장 공식 취임식은 오는 12월 9일에 예정돼있습니다.
[선관위와 썬박 회장, 한오동 차기 회장, 이경철 미주총연 회장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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