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상품 진출 위해 협력…연매출 2천억원대 중견기업
MOU 체결행사 모습.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지난 8일 둘루스 오피스에서 한국의 대표적 화장품 기업인 트루자임(회장 노 웅)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매출 2000억원대의 중견 기업인 트루자임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행사에는 이홍기 회장과 썬 박 차기 회장, 트루자임 노웅 회장과 김승규 부대표, 남기만 이영범 전 상의 회장, 최주환 이사장, 이창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노 웅 회장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 상공인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K-뷰티 상품이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과 썬 박 차기 회장은 “애틀랜타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노 웅 회장이 이곳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