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어린이 설날 기념 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지난 21일 음력 설날을 맞아 한국학교에서 ‘설날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현경 교장은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미국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세배를 비롯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한인 2세들에게 우리 민족의 설 고유 풍습과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뜻깊은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세배하는 법과 한복 입는 법을 배운 학생들은 교실을 방문한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국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에게(최주환, 권명호, 조경혜 이사) 직접 세배를 하고 덕담과 세배돈을 받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이국자 이사장은 “예전처럼 함께 모여 설날 잔치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의 세배도 받고 세뱃돈도 줄 수 있어서 흐뭇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잘 전수해 주시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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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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