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한인회가 15일 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 성금을 보냈습니다. 모금액은 총 62,564 달러로 지난 2월 6일 대규모의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 모금한 62,564달러를 아메리칸레드크로스에 15일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2월부터 3월 31일까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여러 한인 단체와 한인 교회를 비롯해 익명의 개인들까지 십시일반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이홍기 한인회 회장은 “조금이라도 더 모금액을 늘리기 위해 기다리다 전달이 늦었다”며, “한인 동포들이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홍기 회장 인터뷰>
한편,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는 지난 2월 6일 최대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기고 63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도 피해 복구를 위해 전세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Post View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