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용사회가 한인회에 성금 2천 달러를 전달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 이하 한인회)가 지난 2월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 결과 총 62,564 달러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한인회는 지난 3월 3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와 공동으로 성금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소명교회 1만 달러, 주성령교회 5,728달러, 새날교회 4,465달러, 열린교회 1,232달러, 나눔장로교회 1천 달러 등 한인교회들의 온정도 쏟아졌습니다.
또한 천사포 3천 달러, 월남참전용사회 2천 달러, 한미여성실업인협회 2천 달러, 사랑의어머니회 1천 달러, 미션아카페 1천 달러 등을 기부하는 등 한인 단체들도 지진 피해 돕기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 외에 일일이 언급할 수 없는 다수의 교회와 한인 단체 및 개인들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한인회는 지진 피해 돕기 총 모금액 62,564 달러를 곧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2월 6일 대규모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무려 5만 명을 넘기고 63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도 피해 복구를 위해 전세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