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한인회에서 1/4분기 정기 이사회를 지난 31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각종 재정 보고 및 업무 보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천 달러 이하 절사)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서는 31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는 한인회 이사진 중 2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 회계보고 및 분과별 재정 보고, 한인회 업무 보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1분기 한인회 수입은 민바울 목사의 개인 후원금 7천 달러와 발전기금 골프대회 후원금 2만 5천 5백 달러를 포함하여 약 10만 7천 달러이며, 행정, 운영, 회관 관리 및 각종 행사 등에 9만 9천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최근 한인회관 지붕공사 업체를 선정한 건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주중광 박사(주패밀리재단)가 40만 달러 기부 약정한 금액 중 20만 달러를 먼저 지급하고 개인이 2만 달러를 기부하여 총 22만 달러를 수입으로 책정했습니다. 그중 지난 겨울 한인회관 동파사고로 2천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붕 공사 업체로 GMC 블루 서비스(대표 박은석)를 선정하고 30만 2천 5백 달러 견적 중 GMC 블루에서 10만 2천 5백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총 20만 달러에 지붕공사를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2022년 코리안페스티벌 재정 보고에서는 작년 11월 해단식 당시 회계 보고를 마쳤으며, 당시 후원금 17만 3천 달러 중 14만 1천 달러를 사용하고 11월 25일 잔액 3만 2천 달러 중 어카운트 유지를 위해 3천 달러를 남겨둔 후 2만 8천 달러를 한인회에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정 투명성을 위해 관련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업무보고에는 한인회가 지난 1분기 신년하례식, 한복의 날 지원, 포레스텔라 공연 주최, 3.1절 행사,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 모금,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등의 행사를 했으며,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초청 추진, 한미동맹 70주면 행사 준비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타 안건으로는 재정의 일원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인회는 분과 위원회에서 별도의 어카운트를 사용해 후원금을 관리했지만 앞으로는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창구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으며, 이는 향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